요즘 AI가 진짜 별걸 다 해주잖아요.
그중에서도 저희 아이랑 써보고 감탄한 게 바로 Google Read Along 앱이에요.
5살 딸아이랑 같이 영어 동화책 읽어보려고 설치해봤는데, 정말 AI가 선생님처럼 읽어주고, 아이가 발음도 따라하게 해줘서 집에서 놀면서 영어 책 읽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 앱 설치부터 간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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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스마트폰에서 "Read Along by Google"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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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설치하고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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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스페인어/힌디어 등 다양한 언어 중 영어 선택
(※ 아쉽게도 아직 한국어는 지원 안 돼요. 그래도 쉬운 영어 문장이라 5살 아이도 재미있게 따라 했어요!)
📚 동화책 고르고 AI랑 같이 읽기
앱을 켜면 동화책이 시리즈별로 쭉 나와요.
‘Bolo’라는 AI 친구 캐릭터가 아이 옆에서 함께 책을 읽어주는 형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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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목소리를 인식해서 발음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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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으면 “Great job!”, “Awesome!” 하고 칭찬도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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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면 다시 읽게 유도해줘서 반복 학습 효과도 있어요
아이 눈높이에 맞게 애니메이션도 귀엽고, 음성도 너무 자연스러워서 아이 혼자서도 조작하며 따라 읽더라고요.
👧 5살 아이 반응은?
처음에는 좀 낯설어하더니 몇 장 넘기자마자 스스로 단어 읽으면서 **“나도 할 수 있어~”**라고 좋아했어요. 특히 “This is a dog.” 같은 문장 반복 읽을 때 발음 교정도 자연스럽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엄마가 옆에서 억지로 시키는 것보다 AI 선생님이 더 재밌는가 봐요.
✅ 부모 입장에서 좋았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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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피드백을 즉시 주니까 아이가 몰입도가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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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무료로 영어 리딩 습관 만들기에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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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없이도 사용 가능해서 외출 시에도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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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느낌도 나고, 글자-음성 매칭 연습에도 굿!
📍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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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동화책은 아직 없음 (언젠가 생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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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어려워하는 아이에게는 처음 몇 번 도와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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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는 일부 국가에서 아직 정식 지원 안 될 수 있어요
결론 – 영어 리딩 첫걸음으로 강추!
5살 아이가 영어 동화책을 재미있게 읽기 시작했다는 게 정말 놀랍고 고마운 경험이었어요.
영어 리딩 습관을 자연스럽게 들이고 싶은 부모님들께는 꼭 추천하고 싶어요. AI가 이렇게까지 아이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니…! 진짜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