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어유치원은 물론이고, 유튜브 영상도 영어로 보는 시대라 "우리 아이 영어교육,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고민이 많으시죠?
저도 5살 딸아이를 키우면서 영어 노출은 어떻게 해줄지 항상 고민이었는데요, 최근에 AI 기반 영어 교육 앱들을 직접 써보면서 “이거 괜찮다!” 싶었던 경험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 영어교육, AI로 시작하면 뭐가 좋을까?
쉽게 말하면, 부담 없이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어요.
무작정 단어 외우는 게 아니라, 아이 수준에 맞춰 AI가 반응해주고, 말도 걸어주고, 칭찬도 해줘서 아이 입장에서도 “공부”보다는 “놀이”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실제로 써본 AI 영어교육 툴들
1. Google Read Along
-
AI가 아이가 책을 잘 읽는지 실시간으로 체크해줘요
-
단어를 제대로 읽으면 칭찬, 틀리면 다시 도전
-
영어 동화책에 관심을 갖게 해주는 데 최고예요
-
처음엔 저랑 같이 보다가, 나중엔 혼자서도 잘 하더라고요!
2. 리틀라이팅 (Little Writing)
-
간단한 문장을 쓰면 AI가 문법과 표현을 칭찬하면서 도와줘요
-
영어 글쓰기 흥미 붙이는 데 도움 됐어요
-
아이가 자기 생각을 간단한 영어로 써보는 연습이 가능해요
3. YouTube + AI 자막 추천 (DeepL, Grammarly)
-
좋아하는 영어 동요 영상 틀어주고,
자막을 자동 번역해보거나 단어 뜻 설명해주는 AI를 같이 써요 -
아이가 “이게 무슨 뜻이야?” 할 때, 저도 AI 도움 받아 바로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아요
👧 아이 반응은요?
저희 아이는 일단 “AI가 말 거는 게 재밌다”고 해요.
엄마, 아빠가 시키는 영어보다 AI 캐릭터가 칭찬해주고 반응해주니까 훨씬 적극적으로 참여하더라고요.
특히 Read Along에서 “Great job!” 소리 들을 때마다 스스로 뿌듯해하는 눈빛이 너무 귀여웠어요.
🤔 아쉬운 점도 있어요
-
대부분의 앱이 영어 중심이라서, 아주 어린 아이는 처음엔 부모가 같이 도와줘야 해요
-
번역이나 발음이 완벽하지는 않은 경우도 있어서 AI를 100% 믿기보다는 보조 교사 느낌으로 활용하는 게 좋아요
🎯 결론 – AI는 영어 교육의 ‘시작 도우미’로 딱!
무리해서 영어유치원 보내기보다, 아이 스스로 영어에 익숙해지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AI는 그런 점에서 딱 좋은 도구예요. 틀려도 혼내지 않고, 계속 격려해주고, 무엇보다 집에서도 시간 맞춰 할 수 있으니까요.
아이 영어교육,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일상 속에서 AI랑 함께 가볍게 시작해보세요.
진짜 달라져요!